Reviewer 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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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c입니다.

오늘은 작년 12월 초에 다녀온 화랑대 폐역에 대해서 간단하게 사진 몇장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작년 12월초 어느 일요일 집에서 차를 끌고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갔을 때는 주차할 공간이 협소해서 미리 주차할 곳을 찾아보았고 근처에 바로 유료주차장이 있었습니다.
네비에 주소를 찍고 가보니 주차장이 넓었고 차량들도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서울은 유료주차장이 비싸요... ㅠㅠ

위의 지도의 포인트가 주차장이고 이곳에서 화랑대역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길에는 육사관 생도님들의 모습들도 보이고 했습니다.

화랑대역으로 들어가 보니 옛 기차 칸이 보였고 옛날 기차의 느낌이 편안했고 그 당시의 기차를 타는 모습을 상상을
잠깐 해보았습니다.

이 풀의 종류가 무엇인가요?
겨울이지만 이날은 햇살이 좋아서 따뜻 해고 햇살이 비추는 철도에 피어난 이 이름 모를 풀을 찍어 봅니다.
저는 이런 유의 사진이 좋아요.

 

화랑대에 가면 옛날 열차들이 몇 칸 정차되어 있는데 세월의 비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페인트와 색들이나 여러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벗겨지고 먼지가 쌓이고 그랬습니다.
흑백으로 찍으니 예스러운 느낌이 나네요.
좌석번호라고 하니까 읽는 억양이 좀 어색하네요... 살짝만 수정하면 죄수번호 흐흐...

바로 이 기 차입니다.

사진에서는 6칸 정도가 세워져 있네요.
그리고 화랑대가 서울시에서 예쁘게 꾸민다고 이것저것 꾸미고 있었는데 저는 이런 것들을 좀 하지 않고
옛 모습의 그대로 좀 내버려두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최신식으로 꾸미는 것도 좋지만, 옛 스런 모습들을 그냥 잘 보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날은 또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 나오시는 분, 사진동호회 출사, 커플, 또는 프로필 사진 찍는 분들 다양한
사람들이 오셨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일찍 떨어져서 5시경까지 사진을 찍고 마무리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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