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 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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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뷰어 김c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 이야기는 사진입니다. 요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여럿이 모이는 출사는 못하고 개인적으로 혼자서

다니고 있는데. 이날은 오랜만에 사진 찍는 동생이 모델을 데리고 팬데믹시대를 컨셉으로 한 사진을 찍자고 해서

저는 서브로 참여해서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얼마전에 뉴스에서 다들 보았을지 모르겠지만, 인천 부평에 있는 미군기지로 몇십년동안 방치되어 있다가

얼마전에 시민들에게 개방을 했는데, 지금은 일부분 개방이 되었고, 나머지 일부는 보수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컨셉의 의미는 요즘 같이 펜데믹시대의 바이러스의 시대로, 방독면을 써야 하는 컨셉입니다.

그리고 방독면은 정품이 아닌 모조품으로 파는것이고, 얼굴이 보이지 않기에 초상권에 문제는 없으며 또한 모델분

에게 블로그에 올려도 된다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촬영준비하는 모델분이십니다. 남성분도 한다고 했는데 우선은 여성모델님을 먼저 촬영했습니다.

이날의 패션은 미군부대에 맞게 항공점퍼를 입고 왔습니다.

 

우리나라는 어디 폐가나 폐도시가 없기에 찾기 어려웠는데 그나마 지금의 미군부대가 몇 십년을 방치해둔상태라서

장소 분위기도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모델님의 시선은 메인작가님의 시전을 보고 있었고 저는 서브로 참여한거라

시선은 저를 안보고 있내요.. 흐흐

 

흑백으로 색감을 변경해 보았습니다. 흑백으로 변경하니 이것도 나쁘지 않은 사진이 된거 같아요.

찍으면서 영화 윌스미스가 주인공인 "나는 전설이다" 가 생각이 났습니다.

 

짝다리 잡고 촬영중인 모델님이십니다. 뒤에서 연기 효과를 좀 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는데 괜히 했다가 어디서

불나는것으로 오해를 받아서 신고를 당할까바 겁나서 안했습니다. 이곳에 안그래도 낙엽들을 청소하시는 분들이

계셨구요.

 

텅빈 공원에 혼자 걷는 사람....

날씨도 어두워서 쓸쓸하고 마스크까지 끼고 외출을 해야 하는.. ㅋㅋ 뭐 그런?

 

세월이 너무 지나버린 나무과 건물... 또는 느낌? 흐미~ 

 

사다리가 있는 건물에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건물이나 사다리는 낡았어도 올라갈수는 있내요.. 

물론 다 올라가지는 않았고 모습만 취한거에요.

 

마스크가 다행이 모델님 얼굴형에 다행이 맞았내요.. ㅋㅋㅋ 원래는 메인으로 사진 찍는 동생이 여러가지

컨셉을 생각했는데 이날 갑자기 눈도 오고 춥고 시간도 오래 되어서 제대로 다 찍지를 못하고 여기 미군기지에서는

촬영을 종료했습니다.

 

역시 생각한대로 안되는게 사진인거 같아요. 다음에 다시 한번 찍기로 했으니 그때는 날씨가 좀 도와줘서 좀더 잘나

왔으면 하고 그때도 이 모델님이 도와주실거 같습니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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