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의 원리

전자레인지의 친구인 가스오븐은 오븐 내의 공기를 온도를 높여서 그 복사열 또는 대류열로 음식을 익히는 원리이다.

가스테이블은 금속 용기를 가열하여 용기안의 음식물을 전도되는 열을 이용하여 음식을 익히는 원리이다.

이와 같이 옛날부터 인간이 생각하고 사용하여 내려온 조리법은 식품 외부에 온도를 가하여 익히고 복사에 의해서 점차 내부까지

뜨겁게 하는 방법이 기본이였지요. 그러나 음식물은 일반적으로 열전도도가 낮아서 단기간에 중심까지 가열하려면 표면과 중심

온도차이를 크게 주어야 한다. 이 때에 표면은 가열되어 타기가 쉬우며 영양분은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전자레인지는 열전도

및 열복사 등을 이용한 외부 가열방식의 조리기구와는 달리 음식물의 내부에서 발열하므로 표면이 타는 일이 거의 없고 열효율이

노폭 조리시간이 단축되며 음식안에 있는 영양소가 적게 파괴되는 장점이 있다.

우리가 먹는음식은 대부분 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전자렌지는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물의 특이한 성질을 이용하여 음식을 익히는 원리이다. 여기서 특이한 성질은 물분자가 극성이 띠고 있다는 성질이다.

이는 즉, 수소이온 쪽은 상대적으로 양전하를 산소이온 쪽은 음전하를 뜬다. 이들 각각이 물분자들은 평소에는 아래 그림 (a)와 같은 무질서하게 배열되어 있는형태이다. 그러나 여기세 전기장을 흘리면 그림(b)와 같이 양전하를 띤 부분은 음극을 향하고, 음전하를 뜬 부분은 양극쪽으로 정렬하게 된다.

이때 전기장의 방향이 변하면서 앞에서 정려됀 물분자들은 전기장의 방향에 따라 회전하여 다시 정렬한다. 이것은 나침판 주우이에 자석을 가까이 가져가면 나침판의 바늘이 회전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나침판에서는 자기력이 바늘을 회전하도록 만들고 음식에서는 전기력이 물분자들을 회전하도록 한다.

가열이란 온도를 높이는 것이고 온도란 분자들이 얼마나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지의 정도를 나타낸 것이다. 어떤 물질의 온도가 높다는 것은 낮은 온도의 물질보다 분자들의 운동이 활발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물질의 온도를 높이려면 분자들이 활발하게 운동하도록 냅두면 된다. 전기장의 뱡향을 빠른 속도로 변경하면 물분자는 빠른 속도로 회전운동할 것이고 이 운동속도는 주위의 또 다른 물분자와 충돌하는 식으로 물분자의 운동에너기자 빠른 속도도 주위의 물분자로 전달될 것이다. 이렇게 하여 움식물은 빠르게 가열되고 이것이 전자레인지의 가열 원리이다.

전자렌지의 발명

전자렌지의 발명은 너무나도 우연하게 발명되었다.

전자렌지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 영궁의 퍼시 스펜서란 사람이 발명하였다. 그 당시에는 마이크로파를 군사용 레이더에 이용하고 있었는데 스펜서가 마이크로파의 발생장치인 마그네트론 옆에있을 때 바지 주머니의 사탕이 녹아버린 것을 확인하였다. 이점을 이상하다고 생각한 스펜서는 팝콘용 옥수수를 마그네트론에서 나오는 마이크로파에 쪼여보았다가 팝콘이 맛있게 튀겨지는 것을 확인하여 전자레인지가 발명이 되었다

전자렌지의 사용할때 주의할 점

금속그릇은 마이크로파를 통과시키지 않고 반사를 하기 떄문에 사용해서는 안되고, 음식물을 알루미늄박스에 싸서 넣는 일이 있는 이러한 행동은 절대로 금지이다. 목재 그롯도 전자레인지에는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 목재는 다소의 습기를 가지고 있기에 열을 받으면 갈라지는 현상이 있을수 있기때문이다. 금속이 아니여도 완전히 밀봉된 식품을 넣을 경우, 분자 운동이 활발해지면 에너지는 밖으로 방출되고자 하므로 파열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