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죽한 국물에 면이들어기 있는 육칼면 먹고왔어요

걸죽한 국물에 면이들어기 있는 육칼면 먹고왔어요

안녕하세요.
리뷰어 김c입니다.

 

오늘은 몇 일전에 집에서 저녁은 먹기 싫고 날은 춥고 얼큰하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2019년 12월에 다녀왔던 육대장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먹은 메뉴는 육개장이 아닌 육개장 국물에 면이 들어가 있는 육칼면을 먹고왔습니다.
이 육칼면은 기본적인 육개장에 칼국수 면이 들어가 있는것인데, 칼국수 면에 붙어 있는 그
밀가루? 아니면 전분이 나와서 그런지 더욱더 걸죽하고 또 대파에서 나오는 그 파의액으로
인해서 더 진하게 느껴진거 같았습니다.

 

위치는 전에 블로그를 보면 아시겠지만 부천법원점 육대장을 다녀왔는데 여기는 저녁시간
이후에 제가 가니까 사람들이 북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2테이블이 있었고
저가끼 3테이블이되어서 음식 회전이 그렇게 늦지 않았습니다.

 

 

육대장매장 모습입니다.
옛날 전통 육개장 전문점이라고 간판이 크게 되어 있고 오른쪽위쪽으로도 빨간 간판으로 24시간
운영한다고 되어 있내요.

 

육대장 메뉴

 

육대장 테이블마다 있는 메뉴판인데 저는 들어가자 마자 이모 육칼 주세요. 하고 원하는 테이블에 앉았고
이미 육칼 메뉴를 정하고 갔기에 다른 메뉴는 거들떠 보지 않고 바로 주문했고 제일 아래에 보면 공기밥
은 1,000원 추가입니다.

 

 

여기저기 메뉴들이 붙어 있는데 육칼면이 중간 냉장고에도 떡~ 하니 대문만하게 붙어 있내요.
황태 설렁탕과 사골떡만두국도 있는데 다음에는 저 메뉴들을 한번 먹거 봐야겠습니다.

 

 

메인 음식인 육칼면이 나왔고 기본적인 4가지 찬과 앞접시가 딸려 나오는데 저는 앞접시에 덜어먹지않고
바로 큰 그릇을 얼굴을 들이밀고 흡입하고 시작을 하였고 고기양과 면의 양을 확인하기 위해 젓가락으로
한웅큼 집에서 들어 올려보았는데 적당히 있었습니다.

 

 

딱 정당히 있지요? 흐흐...
사장님의 영업기술인지 몰라도 약간 모자른거 같아서 면을 다 먹자 마다 공기밥을 추가를 했고
바로 국물에 말아서 싹싹 다 먹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다 먹은 사진을 안찍었내요 ㅠㅠ
다 먹고 계산하고 나와서 생각해 보니 마지막 완육한 그릇을 안찍고 그냥 나왔내요 ㅠㅠ 크크

곧 날도 따듯해 지는데 육개장은 4계절내내 여름은 여름내로 이열치열로 먹고 겨울은 겨울대로
얼큰하고 따뜻하고 배부르게 먹고 싶으면 육개장이나 육칼면에 공기밥이 최고인거 같아요.
그리고 참고로 저는 파를 좋아해요. 대파, 양파 최불암의 "파~~"는 안좋아 합니다. 크크

 

부천 법원점 육대장 육개장을 늦은 저녁으로 먹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