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자동차 와이퍼 관리법

편리한 자동차를 운행하다보면 의외로 비가 안와도 와이퍼를 작동시킬 경우가 많습니다.

앞쪽 유리에 먼지가 묻었거나 새벽이나 낮에 날씨가 안좋아져 잠깐 비가 왔을수도 있으며, 하늘을 나는 새가 똥을 

싸서 묻었을 수도 있고, 여름에는 나무 밑에 두고 나무 진액으로 인해 유리면이 끈적일수도 있지요.

그러나 와이퍼를 작동하고 보면 처음장착했을때 보다 깨끗하게 잘 닦여야 하는데 듬성듬성하게 잘 닦이는 부분만 닦이고 깨끗하지 못한 부분은 여전히 더럽습니다.

이때 운전석이 잘 안닦이면 운전하는데 엄청나게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쓰입니다.

더욱심할때는 여름에 장마나 폭우가 쏟아질때 잘 안닦이면 폭우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지요.

자동차에 시동을 걸고 운전석에 앉아서 와이퍼를 작동시키거나 또는 운전중에 작동 시켰을때 와이퍼의 블레이드가 

드드득~ 떨리면서 매끈하게 닦이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생기는 이유는 유리에 먼자나 이물질이 많이 붙어서 잘 닦이지 못하거나 세차후 유리세정제로

닦을때 남은 기름등이 있으면 이러한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워셔액과 동시에 와이퍼를 작동시키면서 증상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 워셔액이 줄어드는 경우?

와이퍼 작동시 워셔액이 잘 안나오거나 모자르면 차를 평지에 두고 워셔액통을 확인해봐야합니다.

구멍날일은 없게지만 어딘가에서 세고 있는지? 아니면 워셔액을 다 사용하였는지? 아니면 워셔액의 노즐부분이

막혔는지요.

또한 워셔액통이 멀쩡한데 잘 안나오면 워셔액 관속에 이물질이 껴서 흐름을 방해하는것일수도 있으니 뾰족한

바늘이나 핀으로 뚫어줘야 합니다.

그리고 와이퍼를 작동시키면서 전면유리상태의 깨끗함의 척도로 취해야 하는 요령이 있습니다.

와이퍼를 작동시 와이퍼 자국이 남거나 희뿌옇게 닦인다면 와이퍼 블레이드에 이물질이 묻은 상태이므로

깨끗한 천으로 알콜을 묻혀 닦아 주면되고 그게 싫으시면 새것으로 교체 하는게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 와이퍼 작동시 떨림이 있다면 ?

전면 유리에 왁스가 남아 있다면 와이퍼 작동시 떨림이 있을수 있습니다.

흔히들 하시는 실수가 세차를 하시고 마무리 단계에 왁스를 합니다. 이때 이 왁스묻은 걸레로 유리까지 닦습니다.

이때 유리에 왁스가 묻는 경우입니다.

유리부분은 유리세정제가 있으므로 유리전용 세정제로 닦으시면 됩니다.

# 여기서 1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워셔액의 높이는 전면유리높이까지 거의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워셔액 노즐 조절 방법은 아래 이미지처럼 워셔액이 나오는 부분에 뾰족한 핀이나 바늘로 누르면서 원하는

높이로 맞추시면 됩니다.

너무 높이 올라가면 뒷차까지 날아가니 적당한 높이로 조절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