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 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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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월 어느날. 갑자기 새벽에 잠도 안오고 드라이브겸 일출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거 급 노트북으로

키고 검색을 하고 가는데 이동거리가 3시간안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서해안 안면암이 선택이 되었고

안면암의 일출을 보고 왔습니다. 저의 장비는 캐논 1DX MARK II와 익스텐더와를 챙겨서 차에 실고 달렸습

니다. 저는 인천 부평구에 살고 있어서 안면암까지 3시간가량 걸리고 해뜨는 시간이 7시20분경이여서 대략

계산을 한 결과 3시에는 출발을 해야 중간에 휴게소도 들리고 소변도 보고 우동도 먹고 넉넉하게 갈 수 있어

서 3시경에 집 에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이 헤매지 않기 위해서 제가 다녀온 코스나 방법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안면암 일출 포인트

 

자동차의 네비가 업데이트가 제대로 되어 있으면 네이만 따라서 오시면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약간 해메
거나 지나칠 수 있으니 이정표를 잘 봐야 합니다.

 

 

자동차의 네비를 따라서 내리 달려 오시다가 이렇게 3거리가 보이는데 이때 저기 이미지의 노란색 입간판
에 보이듯이 "꽃피는 절"이 보이면 좌회전을해서 들어갑니다.

조회전을 해서 가다 보면 여기저기 작은 골목들이 나오는데 신경쓰지 마시고 부조건 진행방향의 길도 직
진을 해서 몇km 정도 더 들어갑니다.

 

 

 

쭉 들어 오시면 안면암이라고 간판이 보이고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조신의 안면암 포인트까지 걸어오시면

왼쪽에 해변으로 내려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을 내려가서 위의 흰색 화살표대로 가시가닥 파란색 동그라미 부
분이 방파제인데 이쯤에서 장비 셋팅을 하시고 촬영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이날은 방파제로 안가고 안면암 2층에 올라가서 부상탑과 일출을 찍고 왔습니다.

원래는 이곳이 부상탑뒤로 올라오는 태양과 같이 찍는 포인트인데 저는 일출만 찍고 왔습니다.

그리고 만약 안면암에서 찍으신다면 여기는 스님들이 주무시는 곳이기도 하기에 절대로 떠들면 안됩니다.

저는 혼자서 다녀왔는지라 조용히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이날 제가 갔던날도 다른 사진팀들이 많이 오실줄 알았는데 그닥 많이 오지 않아서 조용하게 찍고 왔습니다.

 

 

 

안면암 건물에서 부상탑을 찍어봤습니다. 이때 장착한 장비는 1DX MARK II와 70-200mm 렌즈에 익스텐더2.0을

셋팅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여러장면을 찍으면서 색상이나 감도 등 테스트를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중에 어떤 새인지는 모르지만 이름모를 새들의 군무? 를 보았는데 경이롭더군요. 저 새들은 어디를

가는것 일가요?

잠깐의 새들의 군무도 이렇게 멋진데 막 수십마리의 새들의 군무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지 궁금해 지는 시간
이였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해가 떠오릅니다. 뉴스에서 해뜰시간이 되어도 안뜨길에 망했나 싶은데 다행이 구름에도 가

리지 않고 저렇게 똥그랗게 떠올라 줘서 열심히 달려온 보람을 느꼈습니다.

 

 

 

해가 떠오를때 부상탑에 태양광이 비춰지는데 그 옆에 배 한척이 멋있내요.

 

 

 

제가 달려간 2월달은 저렇게 올라오니 일출각은 계절별로 또는 시간을 잘 맞춰서 화각을 잘 생각해서 오셔야

할듯 합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양쪽에 보이는 여우섬과 부상탑사이로 올라오는 해를 찍으로 다시 한번 다녀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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