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 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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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국에 하루하루 잘 보내고 계신가요?

곧 선거날도 다가오고 학생들은 개학도 연기되고 온라인 개학이니 뭐니, 학원들까지 정부에서 인터넷 강의

를 하라고 난리고, 재래시장의 분위기도 활기차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는 인천 중앙시장에 잠깐 다녀왔는대요. 여기는 그래도 사람들이 조금 있었지만 다들

마스크는 하고 있더라고요.

 

 

늦은 시간에 가서 점심을 먹지를 않았고 추워서 국물이 먹고 싶어서 시장 깊숙이 들어가다 보니 홍두깨

손칼국수 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았고 제가 갔을 때는 테이블이 만석이여서 곧 자리 나니 기다리라고 이모가 말씀해주셨고

코로나로 인해서 물컵은 당분간 종이컵을 사용한다고 해서 종이컵으로 물을 마셨습니다.

 

이 집이 맛도 있었지만 시장 안에 있다 보니 단골손님들과 아니면 저처럼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도

있었고, 장 보러 왔다가 배를 채우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사람들도 많고 가게 안이 작고 다른 사람들의 초상권으로 인해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지만, 김치는 셀프

로 먹을 만큼만 담아서 드시면 되는데 김치를 남기시면 환경 부담금 1,000원을 받는다고 되어 있어요.

그러니 김치는 딱 먹을 만큼만, 모자라면 다시 담아서 드시면 되고 가격도 저렴했어요.

손칼국수가 3,500원~ 너무 저렴하지 않습니까? 다른 수제비나 잔치국수도 이와 같이 비슷한 가격이

착했어요.

 

 

제가 먹은 메뉴는 손칼국수였는데, 저는 칼국수를 자주 먹지만 바지락 들어가 있는 칼국수는 잘

안 먹는데, 바지락 칼국수도 맛이 있지만 바지락을 너무 많이 넣는 곳이 있어서 어쩔 때는 본연의

칼국수 맛을 버리는 게 싫고 오리지널 면발에 김가루에 호박채 썬 거 정도만 넣은 것을 좋아합니다.

 

딱 이상태의 국수를 좋아하고, 테이블에 양념장이 따로 있어서 입맛에 맞게 첨가를해서 먹을 수

있어요. 보이지 죠? 물컵도 종이컵과 김치도 먹을 만큼.. ^^

 

 

 

 

배도 고팠고 맛있어서 순삭으로 다 먹었습니다. 국물은 처음에 뽀얗고 그랬는데 양념을 첨가하다

보니 저렇게 갈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에도 먹으러 가서 칼국수와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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