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er 김c

반응형

리뷰어 김c입니다.
며칠 전에 쉬는 일요일에 오전에 집콕을 하고 있다가 예전 사진 찍는 사람들에게 유명했던 교동의
폐교회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궁금하기도 해서 씻지도 않고 자동차를 끌고 강화도 교동을 다녀왔습
니다.

 

중간에 가다가 자동차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렸는데 일요일인데도 차들이 없어서 도로가
한산했습니다. 이게 다 코로나에 미세먼지 등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도 움츠려지게 만드는 거 같아요.

 



 

열심히 달려서 강화도에 진입을 하고 교동대교 입구에 도착을 하니 군인들이 출입통제를 하고 있었고
제 앞에 가는 차들은 그냥 지나가는 차량들도 있었는데 군 관계자다 아니면 교동에 있는 공무원들인걸
로 짐작을 했고 일반인들은 검문소에 들려서 교동 방문증을 받아야 교동대교를 탈 수 있습니다.

 

 

방문증을 받고 교동대교를 지나서 폐교 회로 향했습니다.
폐교회를 가려면 대룡시장을 지나야 하는데 일요일인데도 사람들이 조금 붐볐습니다.
폐교회는 작은 동네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동네 주민들이 살기에 조심, 조용해서 올라가야 했고 저는
혼자서 조용히 다녀왔습니다.

 

 

폐교회 건물의 옆면입니다.
역시나 세월이 지나니 더 오래되어 보이고 겨울이라서 스스한 느낌까지 들었고 밤 되면 정말
귀신 나올 거 같습니다.

 

 

이 계단은 목사님이 연설하는 강단?으로 올가는 계단인 거 같은데 이거 외에는 그 목사님 마이크 놓고 성경책
놓고 연설하는 그 책상? 이름이 뭐였드라.... 그게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저 말고도 그동안에 사람들이 왔다 갔는지 캔커피 캔이 굴러 다녔습니다.

 

 

폐교 회의 천장입니다.
천장은 이미 날아가고 없으며 형광등이 바람에 흔들렸고, 이 교회가 크지가 않은데 과연 몇 명이나 예배를
드리러 올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폐교 회의 건물인데 여기에 종이나 어떠한 교회를 표식 하는 십자가가 달렸다고 추측을 하고 20분 만에
폐교회를 떠났습니다.
이제는 여기도 혼자든, 아니면 출사든 찍을 게 없다고 느끼며 돌아왔고, 처음 사진의 방문증은 교동도를
나갈 때 교동대교에 반납을 하고 나가시면 됩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