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도 너무 많은 치약..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종류도 너무 많은 치약.. 제대로 알고 사용하자...

치약(Toothpaste): 치솔과 같이 양치질할 때 사용하는 구강 청결용품으로, 이름에 "약" 이라고 붙였지만,
의약품외의 용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LG 생활건강에서 1954년 출시한 럭키치약이 국내 최초의 치약이다. 같은 회사의 페리오,
애경그룹의 2080, 아모래 퍼시픽 메디안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치약으로 꼽힙니다.
치약제품의 유통기한은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년정도 입니다.

올바른 치약 사용법이란?

치약의 주성분은 연마제, 불소, 감미료와 향료, 보존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연마제는 치아에 붙은 플라그와 이물질을 떼어내며 불소는 치아표면의 소곧 및 방어막을 형성해줍니다.
파라벤은 방부 효과가 있어 제품을 장기간 보존시키는 역할을 하지만 어린아이에게는 내분비계 호르몬 교란 등과
유독성 양향이 있어서 치약을 만들때 빼는 추세입니다.

치약에는 음식물 찌거기와 함께 치석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하여 연마제 성분을 첨가하는데 이 연마제는 물체
표면을 갈아내서 닳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문에 치아의 법랑질이 얇거나 노약자인 경우는 연마제가 많이
든 치약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치아 표면의 법랑질은 손상되기 쉬고 복구도 어렵고, 매우 중요한 코팅제이니 치약을 신중하게 고르고 사용할 때는 치솔질을 강하게 하는 습관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치솟질을 하기전에 치솔이나 치약을 짜고서 물을 묻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치약이 흐느적거려 연마체가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플루오린성분이 희석이 되어서 좋지 않습니다.
마른 치솔에 치약을 짜서 양치하는것이 올바릅니다.

치약은 치솔길에 맞게 습관적으로 짜는데 치솔길이의 1/4만 써도 효과는 충분합니다.

또한 입냄새의 원인중에 하나가 구강내에 남아 있는 계면활성제가 오히려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번식을 도와 입냄새를
심하게 유발한다고 하니 치약을 뱉고 반드시 10번정도 입안을 행궈주는게 좋습니다.
입을 행구고 깨끗이 씻은 치솔로 가볍게 1번더 양치질을 해주는게 치아 건강에 좋아요.